
용인시는 지난 9일과 10일 지역 내 공원과 편의점 야외 테이블 등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다중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안전담당관 직원들과 용인시 자율방재단 12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축, 3개구 구청 주변 번화가와 상가밀집지역, 역사 주변 공원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반은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공원이나 편의점에서 음주를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제를 권고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준수 여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했다.
또 새롭게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시민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