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줬다 뺐나"…'감면'된 소상공인 전기요금 '다시 청구'
![중소벤처기업부의 ‘버팀목자금 플러스’ 부지급 결정을 받은 소상공인 중 일부는 20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소진공의 전산오류로 인해 ‘전기요금감면 불가대상’ 재통보를 받았다. (사진=제보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729/art_16268532996343_7d104a.jpg)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급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전기료가 감면되기로 했었는데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산 오류로 일부 소상공인들이 감면된 전기요금을 환급하게 됐습니다.
공단 측은 시스템 오류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5차 재난지원금 때는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소상공인은 "신청한 적도 없는데 혜택을 줘놓고 다시 토해내라고 하니 어이가 없다"며 기분 나빠 했습니다.
☞ [단독] 재난지원금 부지급, '전산오류' 전기요금 감면 취소…소상공인 '분통'
◇ 대법 징역 2년 확정 김경수 "진실 아무리 멀리 던져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대법원 선고일인 21일 경남도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729/art_16268533026373_5f16ba.jpg)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김 지사는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 등 여당 대선 후보들은 예상치 못한 판결이라며 '안타깝다' '결백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야권에서는 '당연한 결과, 사필귀정'이라며, 대통령과 여당의 사과 및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 김경수 '댓글조작 공모' 유죄…대법원 징역 2년 확정
☞ '김경수 판결' 與 대선주자 "안타깝다" 한목소리…추미애·박용진 입장無
☞ 野, 김경수 유죄 확정에 "당연한 결과…문 대통령 사과해야"
◇ 신규확진 1784명, 최다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729/art_16268533006518_f58d24.jpg)
최다 기록도 최다 기록이지만,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수도권의 확진자 비중이 나흘 연속으로 30%를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민들에게 휴가가 집중되는 7말 8초가 이번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라며, 이번만큼은 '함께하는 휴가'가 아닌 서로 거리를 두는 '안전한 휴가'를 당부했습니다.
◇ 어린이집 긴급보육 선제검사 지자체마다 제각각
![발열체크하는 어린이.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729/art_16268533016199_8c8f4e.jpg)
긴급보육으로 등원하는 아동들의 감염 우려에 따라 보호자 또는 동거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지자체마다 다른 권고가 내려져 학부모들 사이에서 혼돈이 빚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어린이집 긴급보육 선제검사 제각각…학부모 "우리 시는 왜 안 해"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