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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시정전략회의 통해 무더위 피해 방지 위한 행정 지시

용인시, 폭염에 따른 농가와 인명피해 방지 위한 대책 마련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정전략회의를 통해 무더위로 인한 인명사고와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백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532곳의 냉방기 상태를 점검하고,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들에게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 기흥구는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709명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주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2회 이상 수령하지 않을 경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과수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관리요령을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폭염 대응 상황실을 운영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무더위에 인명피해나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며 “더운 날씨에 방역복을 입고 방역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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