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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와 청소년 언택트 어학연수 진행

 

파주시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하계 호주 투움바시 청소년 언택트 어학연수’를 오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파주시는 2002년 투움바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어학연수단을 현지에 파견해 청소년들의 어학능력을 향상하고, 자매도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파견대신 온라인으로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파주시는 이번 연수 참가자 10명 중 일반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한다.

 

온라인 연수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어학연수 기간 중 학생들은 남퀸즈랜드대학교(USQ)에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참여하고 실시간 현지 연결을 통해 호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예정이다. 또, 폴 안토니오 투움바시장과 시의원들과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투움바시는 호주 동북부 퀸즈랜드 주 주도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약 16만의 광역시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다윈, 애들레이드, 퍼스 등 호주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며, 정원과 화훼 및 교육의 도시로 유명하다.

 

파주시는 투움바시와 어학연수단 파견을 비롯해 단기연수공무원 상호파견, 축제 축하사절단 상호파견, 상공 EXPO 파견 등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왔다.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양 도시 간 교류는 온라인 어학연수, 온라인 공무원 연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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