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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7일 물류애로 관련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물류애로 완화를 위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신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총 109억 원 규모의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에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최근 해상·항공 등 수출운임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선박 부족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을 신설했다고 인천중기청은 설명했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는 수출바우처와 달리 물류 서비스를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발급해 국제운송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수출바우처사업(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일반물류 지원, 장기운송계약 지원 2가지 방식으로 나누어 기업별 수출규모, 물류비 등을 고려해 1000만 원 또는 2000만 원의 바우처를 발급하고 이 중 70%를 정부가 지원한다.

 

일반물류 분야는 수출시 소요되는 해상·항공 운임 및 보험료 등 국제운송비를, 장기운송계약 분야의 경우 미주 서안향 대상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해운선사(HMM) 간 장기운송계약 체결 및 국제운송비를 각각 지원한다.

 

이번 모집 신청·접수는 8월 13일까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logi)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이 해상·항공 운송 서비스 공급 부족과 운임 상승으로 수출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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