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 (사진 = 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8/PYH2021081601590001300_edc219.jpg)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385명으로 집계됐다.
1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96명으로 300명대에 진입한 후 이틀째 유지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줄었으나 주말과 광복절 대체휴일로 이어지는 연휴로 인해 검사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신규 확진의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또 광복절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영향에 의한 추가 확산도 우려할 사항이다.
지역사회감염은 372명, 해외유입은 1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만3768명이다.
도내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로는 ▲김포시 가구제조업 3명(누적 13명) ▲고양시 사우나 2명(누적 23명) ▲남양주시 영어학원 2명(누적 20명) ▲오산시 물류센터 2명(누적 15명) ▲광명시 자동차공장2 1명(누적 101명) ▲동두천시 음식점 1명(누적 54명) 등이다.
현재 도내 확보된 일반 병상 1731개 중 1544개가 사용 중으로 89%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4192명이 수용 가능한 11개 시설에서 2329명의 인원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는 1373명으로 연휴 영향으로 2주 만에 1400명대 아래 수준을 회복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