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아동·청소년 교육복지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1 우리아이 안심마을 협력기관' 위촉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센터 등 안양지역 내 30여 개 단체들과 교육복지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상담치료, 가족지원, 위기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매년 안양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해 보건의료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상담을 하고 있으며, 각종 아동·청소년 행사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왔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009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병원으로 초대해 의료진들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병원체험교실-키즈닥터페스티벌'을 운영해왔다.
또 2018년부터 의학계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교실'을 추가 개설하여 운영해왔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이며, 정부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대로 재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