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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확진자 120명....사망자 1명 늘어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곳곳에서 신규 무더기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인천시는 20일 0시 기준 모두 1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만 8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무더기 감염에 의한 전파 24명, 확진자와 접촉 76명, 해외유입 3명,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17명이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같은 73명이다.

 

사망자 1명은 미추홀구 카페 무더기 감염으로 이달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날 새로운 무더기 감염 사례로 분류된 연수구 스포츠매장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7명으로 늘었다.

 

또 남동구 직장2와 관련해서는 지난 18일부터 3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6명, 부평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해 18일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14명, 계양구 홈스쿨링 관련 지난 17일부터 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접촉자 9명이 추가돼 누적 11명으로 집계됐다.

 

중구 항공물류 보안업계와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7명, 남동구 제조업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1명, 서구 음식점 관련 1명이 자가격리중 확진돼 누적 23명, 서구 마트 관련 3명이 늘어 누적 14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천의 감염병 전담병상 8곳은 475병상이 있고 345병상을,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78병상 가운데 46병상을,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23병상 모두를 쓰고 있다. 전체 입원자는 1302명으로 전날보다 48명 늘었고, 누적 퇴원자는 70명 증가한 9511명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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