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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위한 특별방역점검 실시

 

파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광역울타리 인접 양돈농장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역점검은 지난 8월 강원도 고성군 양돈농가와 16일 인제군 양돈농가에서 각각 ASF가 발생하자 지난 9~20일에 걸쳐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파주와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양양, 인제, 철원, 춘천, 평창, 홍천, 화천 등 고성·인제군과 인접한 경기·강원지역 12개 시·군에 긴급점검 조치를 내렸다.

 

파주시는 복합영농금지와 입산금지, 4단계 소독실시 여부 등 8대 방역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방역 준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ASF 발생 예방을 위해 전화예찰 및 임상관찰을 매일 실시하고 방역차량 5대를 투입해 양돈농장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야생멧돼지 유입 차단과 축산 관련 차량을 집중 소독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1곳과 민통선출입시설 2곳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달 현재 파주시에서는 30농가가 재입식을 마쳤고 돼지 1만3828두를 사육하고 있다.

 

파주시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ASF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가에서도 8대 방역시설 등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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