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23일 ‘2021고양도시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이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 포럼 추진단장인 이재철 제1부시장, 관련실국장과 해당부서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발표된 주요 계획으로는 ▲도시재생 분과의 도시재생관련 주민공동체 및 주민역량 강화 추진 ▲환경 분과의 시민주도 정책발굴 및 시민참여를 확대, 거버넌스 및 민간 파트너십 구축 ▲평생학습 분과의 평생교육 추진체계 강화, 평생학습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고양도시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市 정책방향에 반영할 것”이라며 “도시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고양시의 대표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2021 고양도시포럼은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도시 미래의 청사진에 대한 방향성을 토론하고 공감하는 자리로서 온․오프라인 참가자 3,6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