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4일 농업회사법인 웰팜넷㈜ 양승기 대표이사가 해피나눔성금으로 마련한 유기농 퓨레 5000여 개(882만원 상당)를 양평군에 지정 기탁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부 받은 퓨레는 양평 쌀과 유기농 재료로 만든 건강식품으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릴레이와 다가올 추석맞이 꾸러미로 구성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웰팜넷㈜는 이번 나눔행사 외에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부설기관인 양평군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기적으로 식품 후원을 하고 있다.
웰팜넷㈜ 양승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지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의 건강이 걱정돼 누구나 간편히 먹을 수 있고 영양도 높은 식품인 퓨레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평군의 친환경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과 더불어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