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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487명…위중증 환자수 300명대로 떨어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619명보다 132명 줄었지만, 이는 주말·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이 1426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 등 수도권이 총 901명(63.2%)이다.

 

국내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44명, 경기 408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총 916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28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1%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6명으로, 전날(404명)보다 8명 줄었다. 지난 24일부터 6일 연속 400명대를 이어오던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30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국에서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지난달 7일(1211명)부터 55일째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델타형' 변이가 계속 확산하는 데다, 다음 달 추석 연휴로 인해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적용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내달 3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추석 연휴 KTX 등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는 이달 31일 전에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미뤄졌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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