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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위, 업무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는 지난 3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시주택실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 현황’ 업무보고 등이 진행됐다.

 

윤성진 도 도시정책관은 업무보고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1만2711천㎡ 규모로 2010년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됐으며, 지난 2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택지공급계획 발표에 따라 7만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며 “신규 공공택지공급계획 발표 후 공공주택지구 관계기관 TF회의와 사업구상 단계부터 특색에 맞는 개발구상 마련 및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UPC(Urban Concept Planner)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대운 부위원장(더민주·광명2)은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경기도 주거복지정책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다만, 지역주민들 간 갈등을 사전에 봉합하고 신도시 개발 후 원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광덕 위원장(더민주·광명3)은 “앞으로 진행되는 사업의 일정 및 진행사항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며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를 위한 수도권 공공주택이 원활히 공급되기 위해서는 사업 단계별로 책임소재를 명확히해 개발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책임감을 갖고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는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주택, 교통, 일자리, 그린뉴딜, 생활SOC 구축 관련 사업의 연계·조정·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에 구성됐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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