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올해 2학기 경기꿈의대학 수강 신청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지역 내 고교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에게 자신의 적성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강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꿈의대학 수강은 학생이 대학 및 전공을 선택하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전공인지를 사전에 판단하고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수강 이력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되기 때문에,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잇점을 제공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서울대, 인하대 등 총 11개 대학의 협조를 받아 ‘과학수사 실습을 통한 경찰수사의 이해’, ‘포토샵으로 동영상 편집까지 완전 정복’등 48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며 강좌별 인원이 25명 내외이므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원하는 강좌의 수강 확정률을 높일 수 있는 길이다.
수업은 수강신청이 끝나면 오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는 원격수업으로 진행되고 그 이후부터 12월 11일까지는 코로나19의 확산추이를 지켜보며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1인당 신청할 수 있는 강좌수는 3개 이내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경기꿈의대학 수업이 시작되면 강좌별 모니터링을 통해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보다 많은 파주의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활용해 자신의 꿈에 가까워 지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