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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년봉사단, ‘지구를 쓰담쓰담’ 활동 전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경기도청년봉사단은 지난 7월 6일부터 두달 여 동안 삶의 터전인 지구를 시민참여의 힘으로 회복시키자는 의미를 담은 우리 동네 환경정화 플로깅(plogging) 활동인 ‘지구를 쓰담쓰담’ 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이삭 등을 줍다)'와 영어 '조깅(jogging·달리는 운동)'의 합성어다.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달리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점,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단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자 본인이 거주하는 곳 주변의 아파트 및 상가단지, 공원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 일회용 컵, 비닐봉지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플로깅 뿐만 아니라 텀블러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전원 끄기 등도 함께 실천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에도 힘을 보탰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도자원봉사센터장은 “기후위기는 누구도 외면해서는 안 될, 우리 모두에게 당면한 심각한 문제로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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