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9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20여종을 판매하는 ‘추석마중’ 추석특별기획전을 연다.
주요 상품으로 여주산 햅쌀 10kg 5만2000원, 송산 샤인머스켓 2kg 5만 원, 이천 삼색 멜론 4개 4만5000원 등이 있다. 안성 배, 연천 사과, 안성 한우, 도내 명인이 만든 전통주와 차례주, 상황버섯, 꿀 등 명절 선물도 함께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떡 장인이 40여년 간 우리 농산물로 전통 떡을 연구·개발해 재연한 추석 떡도 만나볼 수 있으며, 명인이 만든 식혜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 내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는 햅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대성 도농수산진흥원장은 “G마크 인증 등 우수 농수산식품 인증을 받은 상품을 중심으로 최상급 도내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경기도 농특산물과 함께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이라는 말처럼 가족‧이웃과 함께 넉넉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마켓경기(marketgg.co.kr)’에서도 9월 15일까지 경기미, 과일 등 입점 주요 상품을 최소 20% 할인하는 추석 행사가 함께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