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이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 내 기업·단체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3일 전국한우협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이장연)에서 한우불고기 45㎏, ㈔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조영욱)에서 한돈햄 100세트를 기부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같은 날 사군자식품(대표 박서연)에서 송편 1500인분(1500㎏),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 오수영)에서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명절맞이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0일에는 육군 25사단 소속 김희성 중사가 명절음식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도시락 세트 100개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기부받은 성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