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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지역 탈북민에 추석선물 전달

 

파주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 14일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파주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 150가정에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탈북민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는 취지에서 선물을 마련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춘광 위원장과 정문석 서장, 탈북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춘광 보안자문협의회 위원장은 “고향을 떠나 외롭고 어렵게 사는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생활과 탈북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 정문석 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계시는 보안자문협의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도움이 절실한 탈북민과 신변보호관(경찰), 보안자문협의회 위원을 하나의 소그룹으로 구성·운영하여, 탈북민들에 대한 방범시설 지원 및 취업알선 등 탈북민 신변보호와 정착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탈북민 A씨는 “고향을 떠나 명절 때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욱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매년 잊지 않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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