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회의원(더민주·구리시)은 청년주간 및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구리전통시장과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를 잇달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윤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이날 윤의원은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위로하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해드려야 한다는 원칙으로 국회에서 손실보상법을 마련하여 곧 시행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께서 위기를 잘 극복하실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윤 의원은 구리전통시장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시장을 홍보하고 손실보상법, 재난지원금 등 최근의 노력들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후 윤의원은 시장을 돌며, 여러 먹거리와 물품을 구매하고,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시장 및 인접 상점가 일대 환경을 개선하고 상인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사업 현장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를 방문해 청년창업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희 구리캠퍼스 교장, 엠엔에이치에스 김희선 대표, 아나키아 임희택 대표 등 입교생이 참석하였다.
임희택 대표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고, 윤 의원은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가 잘 안착해 운영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 청년창업기업의 판로지원, 인프라 조성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하였다.
윤호중 의원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 소상공인, 청년들을 직접 뵙고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오늘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 등에 최대한 반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