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지역 저소득층 5가구를 발굴해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의 ‘생계비지원사업’과 연계했다.
미추홀공덕회의 생계비지원사업은 1가구당 20만 원씩 5개월 동안 저소득층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돼 지금까지 총 16가구를 지원했다.
미추홀공덕회 관계자는 “힘든 상황이지만 자비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으며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을 통해 상호 유연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돼 미추홀공덕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