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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0명 중 6명, 경기도 제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의향 있다’

 

‘경기알림톡’ 등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이용 의향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도민 절반가량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는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를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사용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복지정보를 보여주고,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경기도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기알림톡’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이 넘는 5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시 가장 받고 싶은 혜택은 ‘금전적 혜택’(22%)과 ‘맞춤형 서비스 추천 및 제공’(21%)인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문제’가 4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내 정보를 어디까지 활용하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37%로 나타났다.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는 4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반반이다’는 26%, ‘부정적이다’는 14%로 나타났다.

 

한편 ‘데이터 주권’은 개인에게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를 부여해 스스로 자신의 데이터가 어디서,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사용될지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고,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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