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화가 안성시 아양동 417번지 일대에 ‘안성아양 흥화하브’를 이달 분양한다.

‘안성아양 흥화하브’는 지하 1층,  지상 25층, 4개 동 474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84㎡(84㎡A1, 84㎡A2, 84㎡A3, 84㎡B1, 84㎡B2, 84㎡C, 84㎡D)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을 다음달 1~3일 3일 동안 진행된다.

안성시 옥산동 573번지에 마련되는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되며 ‘안성아양 흥화하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문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동반 1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마스크 미착용과 체온이 37.3도 이상일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 운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지역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중 평택-부발선, 동탄-청주공항 계획이 확정돼 직접적인 수혜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시행사 측은 설명했다.

평택에서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을 잇는 평택-부발선은 평택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을 1시간 20분까지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동탄-청주공항 노선까지 개통되면 평택항에서 안성, 강릉까지 서해안과 동해안 교통 연계는 물론 KTX 등 광역철도와도 연결될 수 있게 된다.

또 남안성나들목(IC)을 이용하면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공간 배치도 눈길을 끈다. 3면 개방형·4베이 설계, 팬트리(일부 세대), 가변형 벽체가 각각 적용돼 있다. 가구별로 1개씩 무상 제공되는 창고는 계절별 레저용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하기 쉽다. 한샘이 책임시공하는 주방가구, 빌트인 가구를 특화한 공간설계도 적용했다.

출입문, 팬트리, 세탁실의 바이러스, 미세먼지 차단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클린룸, 안방 알파움은 광폭 안방 무상 선택과 와이드 조망창이 돋보이는 안방특화설계, 2.4m 높이 천장고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원패스시스템, 홈loT, 보안게이트, 에너지절약시스템, 전기차 충전시설 등 최첨단 스마트시스템이 도입됐다.

지하주차장 입구도 2.7m 높이로 조성됐다. 재택근무 사무공간인 오피스, 커뮤니티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단지 가운데 잔디광장과 캠핑장, 웨더티하우스 등 비대면 시대에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시설도 들어선다.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