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제2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연수구 리틀야구단을 격려했다.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과 이강구 부의장은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전국리틀야구대회 현장을 찾아 연수구 리틀야구단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연수구 리틀야구단은 전국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울산 중구-남구 연합과 경남 함안군 리틀야구단, 인천 서구 리틀야구단 등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전에 올랐으나 대전 중구 리틀야구단에 0-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해 의장은 “그 동안의 노력과 선수들의 열정으로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앞으로도 멋진 성적으로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연수구의회에서 제주도까지 직접 격려 방문을 오셔서 아이들이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