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은 29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물티슈 제조기업인 한울생약(주)를 찾아 사업성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울생약(주)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로 고온·고압·멸균 기술이 적용된 물티슈를 개발해 100% 살균 물티슈로 인정받으며 K-방역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소기업 대표 수출 브랜드인 2020년 브랜드K로 선정되는 한편 ‘리꼬(RICO)’라는 자체 브랜드로 미국 코스트코 등 세계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조시설 고도화를 추진하고 선진국 환경 및 안전 규제를 충족하는 시설과 스마트물류창고를 구축하여 탄소 중립형 스마트공장까지 도입하며 ESG 경영과 제조현장을 혁신하고 있다.
이성희 중진공 부이사장은 “중소기업은 국민경제의 근간으로 한울생약(주)와 같이 우수한 기술력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이 긴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