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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꽃부리큰마을 마을공동체 교육' 실시

 

파주시 월롱면 영태5리 ‘꽃부리큰마을’ 마을공동체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마을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마을교육은 마을의 공동의제 발굴로 마을의 미래상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공동체 문제 탐색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 현안을 주민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거쳐 ‘함께 더 즐거운, 함께 더 안전한 꽃부리큰마을’이라는 미래상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장기 마을계획을 수립해 앞으로 마을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마을 리더인 이달태 영태5리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다 같이 참여해 교육을 하면서 마을의 문제가 무엇인지, 잘된 점은 무엇인지 마을의 일상을 하나하나 되짚어 봤다”며 “마을교육을 기회로 2022년에는 꽃부리큰마을이 마을공동체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에 응원을 보내며, 주민들의 힘이 모여 마을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주민의 역할이 점점 더 증대하고 있는 만큼 단합된 공동체 역할이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영태5리 마을은 2014년부터 마을 내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어 마을을 가꿔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꽃부리큰마을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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