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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 362억 원 들여 정비 추진

 

파주시는 노후 공공하수도에 대한 정비사업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경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2015년과 2016년도에 정밀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노후 하수관로 28㎞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의 경우 문산 하수관로 정비사업(T/K) 시 국도1호선 확장계획에 따라 사업 미 완료된 봉서2처리분구를 비롯해, 파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하수처리구역 확대(내포·사목1·향양2·갈곡 처리분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1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통해 위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이 결정됐고 올해 2월 파주시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 공기관 대행사업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2023년 4월까지 설계를 마친 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비는 총 362억 원으로, 이 중 국비가 208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공하수도 운영효율 개선은 물론 하천 수질 개선 및 악취저감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시개발여건을 고려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으로, 체계적인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생활환경 개선과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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