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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내년도 경기도 여성안심 귀갓길 사업 선정

 

파주시는 2022년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 사업에 ‘여성안심 귀갓길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 사업은 도민 생활환경 내 산재한 안전 사각지대의 위협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안전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여성 등 시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자체예산을 편성해 여성안심 귀갓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사업비 6100만 원을 추가로 확보, 사업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시는 늦은 밤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기 위해 파주경찰서(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의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으로 가로등‧방범 등 필요성이 높은 곳을 대상지로 정한다.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좁고 복잡한 도로 ▲공원 등 최근 3년간 5대범죄 계속 증가지 등을 고려해 여성안심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경찰은 안심 귀갓길 구역 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파주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파주시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솔라표지병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어두운 도로의 조도를 개선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며 “2022년 경기도 사업비 확보에 따라 파주경찰서와 함께 범죄 취약지역을 발굴해 안전한 여성안심 귀갓길을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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