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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정부 작은도서관' 지역 복합 문화 공간 탈바꿈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일환, 연내 7곳 재개관 예정

 

의정부에 작은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었다. 재정비를 마친 작은도서관은 돌봄 기능 수행은 물론 지역사회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에 따르면 3일 의정부민락2지구 행복주택(양지마을 10단지) 내 작은 도서관이 리모델링 후 재개관했다.


이번 재개관은 LH 서울지역본부의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지 8호 중 첫번째로 선보여졌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은 도서관 운영 인력 부족, 노후화 등의 이유로 잘 활용되지 않는 도서관을 대상으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추진된다.


의정부민락2지구 행복주택 내 작은도서관 역시 그간 노후화된 서가와 공간 용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LH 서울지역본부는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장년층, 신혼부부, 고령자 등 각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작은도서관의 주 사용자인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놀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커뮤니티실 등 특색있는 설계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공공 임대주택 단지 내의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교류와 쉼의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LH는 입주민 공동체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 지원책 강화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H서울본부는 올해 남양주별내, 하남미사, 포천 등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작은도서관 7곳을 재개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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