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은 정부가 6일부터 4주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는 것과 관련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종천 시장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12월 이후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5000여 명에 달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과천지역에서도 지난달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1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0.6명 수준으로 급증했다”며 “중증환자 증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시장은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면역력 확보를 위해 3차 접종을 받을 것과 12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의 기본 접종을 적극 고려해 달라”고 요청하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