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소방서는 8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를 완전 회복시킨 국민 누구에게나 수여된다.
이날 인증서를 받는 구급대원은 소방장 김정식‧이창준, 소방교 이근승‧장소영으로 지난 2·3분기 동안 심장 및 호흡이 정지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전문 응급처치를 통하여 생명을 소생시켰다.
김정식 대원은 이날 수여식으로 ‘하트세이버’ 누적 횟수가 9회에 달했다. 이어 이창준 대원 7회, 이근승 대원 4회, 장소영 대원 1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은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적절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생명을 소생시킨 사례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