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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 대상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 정보보호팀이 ‘2021년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20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정보보호팀(‘찾아라 비밀의 열쇠’ 팀, 김기수·강태림·이대희)은 트랙 2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한 가명·익명정보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을 겨루는 ‘트랙 1’과 재식별·보완 및 익명처리 기술경연인 ‘트랙 2’로 나뉘어 11월 8일부터 이틀 간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호영 정보화실장은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활용이 용이해지며 의료 기관에서도 이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 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료정보 보호의 표준을 선도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5월부터 ‘데이터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교육, 연구 등 목적으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시 데이터 가명처리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데이터의 가명처리 및 활용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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