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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 내게 쓰는 편지, 수원시립미술관 ‘I Am, I Wish, I Will Be’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 전시 연계 상설 체험 프로그램 ‘I Am, I Wish, I Will Be’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4일과 25일 개최한다.

 

‘I Am, I Wish, I Will Be’는 전시 중인 어윈 올라프의 2009년 작품 ‘I Am’, ‘I Wish’, ‘I Will Be’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 됐으며, 작품은 어윈 올라프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은 초상 사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을 돌아보고 다가올 내일의 희망을 담아보는 활동이다.

 

총 두 개의 섹션으로 첫 번째 ‘되고 싶은 나(I Wish)’는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활동지에 제시된 키워드 중 하나를 골라 글로 표현해 본다.

 

두 번째 ‘30년 후의 나(I Will Be)는 사진 촬영 후 앱을 이용해 30년 후의 모습으로 변화된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는 체험 활동이다.

 

어윈 올라프의 동명의 작품 감상 후 자신의 경험과 희망에 빗대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일 2회씩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I Am, I Wish, I Will Be’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연말을 기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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