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년 1월부터 4대 보험료 납부 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을 선호하는 사회 변화와 공단의 지속적인 수납 채널 확대로 상시 보험료 납부가 가능함에 따라 지사 방문고객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보험료 수납 업무를 개편했다.
이미 공단은 지난 11월부터 전국 25개 지사를 대상으로 무인수납기 ’키오스크‘를 확대 설치 등 납부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앞으로 4대 사회보험료는 자동이체, 인터넷(공단 홈페이지, 사회보험 통합징수포털, 지로), 모바일(The 건강보험, 지로), 가상계좌, 금융기관 등에서 납부하여야 한다. 다만, 공단에 방문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사 민원실에 설치한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셀프 납부하면 된다.
건보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4대 사회보험료 디지털 고지‧납부를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추진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하여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