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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신년사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 최우선 과제”

 

중소기업중앙회가 신년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결과 노동과 고용의 균형을 2022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2년 신년사에서 “올해는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대통령 선거가 있고,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대한민국과 중소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다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688만 중소기업 성장시대로 대전환과 중소기업 5대 과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우선 과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 해결을 꼽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발적 상생의 문화와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공정하게 나눠 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균형 있는 고용과 노동정책을 주문하며 “고용이 없는 노동은 있을 수 없는 만큼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인 주52시간제를 현실에 맞게 보완해서 운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대응 필요성을 제안했다. 탄소중립 방안으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중기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탄소 저감시설 지원시 중기협동조합 역할 확대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제시했다.


끝으로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기업간 거래는 소비자 정의에 해당되지 않는 내용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을 촉구하며 “정부는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에 현장이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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