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이 제52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21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일반부 30㎞ 계주에서 정종원, 김동현, 변지영, 김학연이 팀을 이뤄 1시간35분17초2로 정상에 올랐다.
클래식 10㎞ 우승자 변지영과 프리 10㎞ 1위 정종원은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여 19세 이하부 20㎞ 계주에서는 김현주, 이서현, 조하늘, 하태경이 팀을 이룬 평택여고가 1시간46분15초5로 수원 권선고(1시간27분41초9)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남 19세 이하부 30㎞ 계주에서는 정준환, 신찬균, 남건, 황지원이 이어달린 평택 비전고가 1시간46분15초5로 강원 진부고(1시간34분24초7)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