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가 26일 동절기 공사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곧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해 겨울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부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LH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화성 비봉 아파트 공사 4공구 현장의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부위에 대한 보양시설 및 안정장비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권세연 본부장은 “현장에서는 조그만 실수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사소한 문제도 간과하지 않고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건설참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