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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2022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

국악으로 달달한 정월대보름 맞이하세요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2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를 연다.

 

새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군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아티스트들이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승훤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흥겨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비나리의 명인인 이광수가 만복을 기리는 비나리를 들려준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인 피리 명인 최경만이 '창부타령'을 주제로 한 피리 협주곡을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연주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수석 연주자 문양숙이 화려하고 자유로운 25현 가야금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는 더욱 화려하게 장식되는데,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로 여러 방식의 음악을 선보여 온 소리꾼 추다혜가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재해석해 노래하며, 원초적음악집단 이드는 음악적 쾌감이라는 본능을 끌어내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국악의 전통과 현대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달한 콘서트'의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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