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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소방서, 야외 캠핑장 내 안전사고 예방활동 실시

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캠핑장 안전사고 증가하고 있어 캠핑장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한적한 곳에서  캠핑을 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되고 있어 안전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천 영종소방서는 화재안전키트 3종(일산화탄소 경보기, 소방포, 소화기 위치표시 야광스티커)를 제작해 캠핑객들에게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펜션이나 텐트 등 폐쇄된 공간에서 사용되는 휴대용 석유난로, 가스난로, 바비큐용 숯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사고와 화재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실내 일산화탄소가 일정농도 이상 되면 경보가 울리고, ‘소방포’는  화재초기 화원에 덮어 진압하거나 몸에 두르고 현장을 탈출 할 수 있으며, ‘위치표시 야광스티커’는 야간에 실외에 있는 소화기 위치를 잘 식별하도록 부착했다.

 

조승희 예방안전과장은 “캠핑장 화재안전키트로 나들이객들의 안전을 지킬수 있길 바란다" 며 “긴급 상황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시설의 사용요령과 대피방법 등 지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안전키트’ 대여서비스 신청은 영종소방서 예방안전과(032-727-6132)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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