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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길 경기도컬링 회장, 대진대 제6대 총동문회장 취임

대진대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서 취임식
소통, 화합, 진정한 대진인 강조
경기도 컬링 동계체전 4연속 종목우승 이끌어

 

최종길 경기도컬링연맹 회장이 대진대학교 제6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경기도컬링연맹은 최 회장이 지난 25일 대진대학교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진대학교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진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최종길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컬링연맹 회장을 맡아 도내 컬링팀 육성과 선수 발굴 등 경기도 컬링이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최 회장의 이같은 지원으로 경기도 컬링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회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 회장은 또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을 지내는 등 국내 동계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까지 대진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았던 최 회장은 지난 해 11월 열린 이사회에서 제 6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진정한 대진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인간관계는 서로의 이해와 배려로 끈끈하게 이어지기에 소통이 먼저여야 한다”면서 “동문 여러분의 목소리를 소홀히 듣지 않고 보다 더 낮은 자세로 귀를 활짝 열어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진인은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나를 앞세우기보다 전체를 먼저 생각하고, 때로는 나를 희생하면서 서로를 아우르는 총동문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끝으로 “대진대가 추진하고 있는 수많은 노력과 시도는 건강한 미래 교육을 앞당겨 실현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나보다 대학을 먼저 생각하고 힘을 합쳐 미래가 앞당겨지는 대진대학교 총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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