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환경개선을 위한 '2022년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재공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 자체 예산 2억 4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업체 및 제조업 중소기업체로 지난해는 공장등록업체만 지원했으나 올해는 제조업 중소기업도 추가로 지원한다.
경영 관련 기반시설 확충, 노동환경개선, 작업환경개선 등 3개 분야로 지원되며 수혜 효과 및 사업 타당성이 큰 사업, 행정절차 등이 기반 사항이 준비된 사업, 여성. 장애인 기업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시급성, 주변 환경, 재정여건 및 과거 지원실 철 등을 종합해 지원 기업을 결정하며 현장실사 후 양평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중소기업에게 있어서 혹독한 시기로 우리 군에서는 중소기업 지원에 많은 정책과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며 "각종 중첩된 규제 속에서 환경개선 사업은 기업활동 촉진과 투자유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한 기업 만족도 제고와 투자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하거나 군청 일자리경제과(☎031-770-228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