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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휘발유 가격 2000원대 돌파...성남 2067원 ''최고'

경기지역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 ℓ당 2008.35원...전주 대비 144원 올라
성남시 2067원으로 가장 비싸. 제일 저렴한 연천군과 106원 차이

경기지역 주유소 보통휘발유 가격이 2000원대를 돌파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경기지역 주유소의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4.09원 상승한 ℓ당 2008.35원이다.

 

고급휘발유는 전주 대비 140.53원 상승한 2199.01원이었으며 경유는 전주보다 209.65원 올라 1921.90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보통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132.8원 오른 1994.4원으로, 도내보다 12.95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보통휘발유 가격은 1월 셋째 주 1635.87원 이후 9주 연속 오름세를 탔다.

 

지역별로는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성남시로 2067.71원이었으며 제일 저렴한 지역은 연천군으로 1961.09원이었다.

 

고급휘발유는 포천시가 2292.8원으로 가장 비쌌고 양주시가 2145.8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는 성남시가 1990.97원으로 제일 높았으며 연천군이 1852.86원으로 도 내에서 제일 낮았다.

 

한편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 진전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제 유가가 떨어지고 있어 국내 유가 하락이 전망된다.

 

이번주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17.1달러 하락한 배럴당 103.3달러였으며 국제 보통휘발유 가격도 18.3달러 내린 120.2달러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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