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군포시에 소재한 팔복시스템의 장대우 대표가 1억 이상 개인기부자 클럽(RCHC)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팔복시스템은 핫멜트 전문기업으로 30여년 동안 자동 분사 기계를 제조 판매해 대한민국의 산업현장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현재 일본·중국·이란·말레이사 등 2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이다.
이번 기부가 특별한 이유는 재작년 5월 팔복시스템이 1억이상 고액기부법인인 RCSV에 이름을 올린지 2년만에 장대우 대표 개인으로도 RCHC에 가입하는 결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날 전달식을 위해 안양시 소재 경기적십자 중앙봉사관에 방문한 장 대표는 “베푸는 만큼 돌아온다는 저의 신념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한 것 같다”며 “어렵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CSV(1억원이상 기부법인) 기업과 더불어 RCHC(1억원이상 기부개인) 회원 가입 문의는 경기적십자 사회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