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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전·현직 시의원 3명 '시장 선거 경선에 단일화 출마'

박석윤‧권봉수‧신동화 후보 단일화…"필승 의지 밝혀"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원과 권봉수‧신동화 전 시의원은은 6⋅1 지방선거 구리시장 후보에 대한 입장문 발표를 통해 세 후보가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필승의 구리시장 후보를 결정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월등히 능력이 앞선 후보를 가지고도 정권을 지켜내지 못한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염원을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구리시 시장은 같은 당 소속인 안승남 시장이다. 이에 대해 단일화 의지를 내세운 3인은 현 시장의 독선적인 시정운영과 언론의 각종 의혹제기 및 이에 대한 수사 등으로 인한 유권자의 실망과 부정적인 인식이 가중되었기 때문에 이대로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럴 경우 도의원선거와 시의원선거 모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역대 선거와 지난 대통령선거 결과를 비교하며, 구리시에서 6⋅1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세 사람은 선당후사 정신으로 필승의 구리시장후보를 내세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 방법을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할 것이며, 오랜 경륜과 청렴,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리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상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의 첫 관문인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경선에서 ‘더 이상 구리시민이 부끄러워하지 않는 시장’, ‘다음 선거를 준비하는 정치꾼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참 일꾼’이 더불어민주당의 시장후보가 될 수 있도록 세 사람의 단일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들은 6⋅1 지방선거의 구리시장후보가 사용할 선거사무실을 이미 공동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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