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비트코인 차트 갈무리. (사진=경기신문)](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3/art_1648443049076_d07104.jpg)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5600만원 선을 넘겼다.
28일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5604만 3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역시 397만 3000원에 거래되며 전날보다 3.18%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의 가격이 호가를 달리는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업계는 현재 러시아의 영향이 크다고 추정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는 원유 결제를 루블화 이외에 수입국의 통화와 비트코인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원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는 상황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상화폐 테라를 발행한 루나재단이 이번 주 초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532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의혹이 나온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