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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김지수, 올 시즌 K리그 최연소 선수 등록

한국프로축구연맹, 2022 정기 선수등록 마감 결과 발표
2004년 12월생 김지수 최연소, 1983년 2월생 김광석 최고령
염기훈, 3골 추가 시 K리그 사상 첫 ‘80-80’ 주인공

 

올 시즌 K리그 등록선수 중 김지수(성남FC)가 최연소 선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하나원큐 K리그 2022’ 정기 선수등록 마감 결과 총 855명이 선수들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중 김지수는 2004년 12월 생으로 생일이 가장 늦다.


성남 U15, U18 출신인 김지수는 올해 준프로 계약을 통해 성남에 입단했다.


최고령 선수는 올해 20번째 시즌을 맞은 만 39세 김광석(인천 유나이티드)으로 염기훈(수원 삼성), 신화용(안산 그리너스FC), 김영광(성남) 등 1983년생 동갑내기 4명 중 2월생으로 가장 빠르다.


전체 등록 선수의 평균 나이는 25.9세로 나타났고 K리그1 456명의 평균은 26.1세, K리그2 399명의 평균은 25.8세였다.


K리그1 최다 출장기록 보유자는 성남의 수문장 김영광으로 6라운드 종료 기준 현재 개인통산 561경기에 출장했다. 


또 수원의 염기훈은 77득점, 110도움으로 187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려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염기훈은 3골만 더하면 K리그 최초로 프로축구 통산 첫 ‘80-80’의 주인공이 된다.


K리그2에서는 신화용이 337경기에 나서 최다 출장자가 됐다.


올 시즌 등록선수 중 K리그 규정에 따른 선수와 코치 이중신분을 보유한 유일한 선수는 안산의 신화용이다.


2018시즌 수원 삼성 소속으로 17경기에 출장한 것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신화용은 올 시즌 안산의 골키퍼코치로 등록했고 이후 등록기간 말미에 선수등록까지 마치며 올 시즌 유일한 ‘플레잉 코치’가 됐다.


K리그 선수규정 6조 1항 8호는 ‘클럽은 KFA 1급 또는 AFC A급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등록선수를 코치로 등록할 수 있다’며 플레잉 코치의 근거 규정을 두고 있다.


한편 등록 선수 855명 중 국내 선수는 785명이며 이 가운데 K리그 U18팀 출신 선수는 모두 309명이다.


포항 U18(포항제철고)를 거친 선수가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U18(울산현대고)이 33명, 수원 U18(매탄고)이 27명으로 뒤를 이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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