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이하 최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동화인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솔 참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김낙현 이사장과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했다"고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2018년 설립된 ‘동화인협동조합’은 우리나라 최초로 특정고등학교 동문 주축의 협동조합"이며 "별내에 직영1호점을 개업한 데 이어 올 4월 다산동에 직영2호점을 개업한다"고 소개했다.
‘동화인협동조합’은 향후에 의료, 장례 등을 포함시켜 나눔과 배려를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3월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을 찾아 협동조합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자마니 교수와 토론한 적이 있다"며 "자마니 교수 책을 가져가 서명도 받으며 바로셀로나FC, 몬드라곤, 델몬트 등 다양한 유럽 사례를 연구하고 우리나라 적용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경쟁을 조장하는 자본주의와 주식회사 체제의 대안으로 등장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는 여전히 걸음마 상태"라며 "부처별로 나눠진 관련 법령의 통합과 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저 최현덕은 남양주를 '사회적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공동체 회복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 확대를 통해 실천해 나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해주십시오!" 라며 응원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