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제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1일 출마를 공식화 한데 이어 2일 선거사무소(오전동, 서해그랑블 상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시민통합과 화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의왕 시민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이뤄내고, ‘의왕의 잃어버린 4년을 명품도시로 되돌리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의왕은 발전이 멈췄고, 교통·복지·문화 등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행정조차 낙후된 도시로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특히 의왕시민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시킨 지난 4년의 민주당 시정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하철 시대를 조기완성 할 시장은 김성제다. 이는 89%의 토지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의왕시를 명품도시로 재탄생 시킨 성과를 시민 모두 알고 계신다”면서 “능력 있는 김성제가 의왕의 지하철 시대를 활짝 열고 사통팔달 교통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시장으로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완성 ▲양질의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 자족도시 육성 ▲시민이 편리한 교통 메카도시 완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 도시로 육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 구현‘7대 공약’을 시민께 선물하겠다”며 시민에게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 위원장을 비롯 홍수환 전 세계복싱챔피언, 송석준 국회의원 등 정계인사와 시민 등 1000여명이 김성제 후보를 지지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