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0일 다산동 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정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제 정치적 고향은 남양주이고 출신지가 어디든 모두 남양주 시민이다. 어디에서 태어났는냐가 아니라 얼마나 애정을 갖고 그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73만의 시민의 현안을 챙기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자신의 좌우명인 ‘시민여상(視民如傷)’을 바탕으로 시민을 섬길 것을 약속했다.
이어,최 예비후보는 “우리 시민이 시장에게 원하는 것은 ‘확실하게 책임지고 우리삶을 바꿀 일을 해달라는 것’이며 중앙부처와 국제기구(OECD), 경기도청과 남양주 부시장으로 일하며 쌓아온 수많은 성과와 다양한 경험, 방대한 인맥, 풍부한 경륜, 이 모든 걸 남양주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남양주는 향후 100만 메가시티가 된다. 재정자립도는 채 30% 초반 밖에 안돼 중앙정부와 경기도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양한 공직 경험을 해본 내가 최고 적임자다.”라며 다시한번 자신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한정 국회의원은 “최현덕 예비후보는 ‘4년전 꼭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한 사람이다. 남양주와 남양주시민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마음이 있다면 최현덕 후보가 성공할 것이다.”며 최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한편, 최현덕 예비후보는 제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뛰어난 행정전문가의 자질을 바탕으로 25년간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국정 전반을 다루는 흔치않은 경험을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