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포천일고등학교(교장 한윤호) 특수학급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더치커피, 말차라떼, 밀크티, 머핀, 간식상자, 드립백 등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준비한 물품을 판매했다.
바자회에서 모은 기금은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지역 내 이웃돕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춘수 신북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실천하는 포천일고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일고등학교 특수학급은 바자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비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