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에서 자인사를 찾아 화재 예방 컨설팅을 하였다. (사진=포천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7/art_16509570846717_d0f938.jpg)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6일 다음 달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통사찰(자인사)을 방문하여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행사가 올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통사찰 내 촛불 사용 및 연등 설치의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 ▲ 촛불 및 연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및 제거 ▲ 소방시설 등 유지 및 관리 실태 확인 ▲ 사찰 관계자 대상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 대처·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에 산림 지역이 인접하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행사가 재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지역 내 주요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